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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같은 주제로 다르게 쓰는 글 \ 시간이 많이 흘렀다. 어느새 적지 않은 시간을 살아왔다.본디 기억력이 좋지 않아서 살아온 동안의 많은 일이 많은 기억속으로 묻혀버렸고많은 기억이 아직도 끄트러미만 남아 내 머릿속을 간질인다. 아무것도 모른채로 사회에 기어나와 온통 시행착오 뿐이었다.나이를 먹은 지금도 시행착오중이지만,그때의 오래전의 많은 사람들이 다시 보고 싶다.다시 보게 된다면 예전과 똑같은 이야기를 하고 싶다.그들은 지금은 어딘가에서 죽었거나 살았거나 누군가의 가족이 되었거나 해 다시 볼수 없겠지만 다시 보고 싶어 찾고 싶지만 이름도 얼굴도 체형도 조각조각나서 다시는 볼 수 없는 사람도 있다.잊고 싶지만 머릿속에 남아 잠이 안오는 밤에 뚜렷이 기억나는 부끄러움이 있다. 몇십년간은 이런 날을 반복할 수 있겠지.나이를 먹어도 육체가 .. 더보기
씨발씨발 씨바알 존나 인생 좆같네ㅜㅜㅜㅜㅜ 존나 개삽질을 했다는걸 오늘 깨달음 담배를 갑채로 입에 처박고 피고 싶지만 담배값이 존나 올라서 한개피한개피 아껴펴야함 씨발 왜사나ㅜㅜㅜㅜ 1년이 후두둑 날라감 이제 곧 인생 반 사는데 돈 벌고 하면 언제 즐기나 아니 애초에 뭐 내가 즐기면서 하는 일이 있나 아오 존나 씨발 이래저래 어디로 가든 진퇴양난이네 더보기
판의 미로 대략적인 내용은 인터넷 찾으면 나올테니 생략하고 따로 생각나는 것은 파시스트의 군인이라는 이유로 여러 사람들에게 폄하되는 불쌍한 대위 아저씨 파시스트라서 1차적으로 쓰레기 취급당하고 성격이 냉정하다고 점수가 줄어들고 마지막으로 주인공을 죽여서 매장당하는...... 하지만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아버지를 따라서 가업을 이어서 군인이라는 직업을 가지고 자신의 일에 충실하게 살고 있는 직업군인일텐데 이리저리 동정심에 쓸 말이 있었지만 지금은 정신없어서 무리고 제일 불쌍한 거는 마지막에 아들앞에서 끔살당할때...... 반란군들이 군인에게 '이 아이는 아버지의 이름조차 모를거야'라고 하고 죽이는데.... 그걸 다르게 생각해보면 일본군인이 조선군인을 죽인 후 죽어가는 조선군인한테 너 아들을 일본인으로 키우고 너가 조.. 더보기